1. 책망인가? 촉구인가?
① 부활에 대해 팩트체크(fact check)를 원하는 도마(24-25절)
② 옛 세 만에 다시 제자들을 찾아오신 예수님
→ 도마를 만나기 위해서
③ 예수님은 부활을 의심하는 도마를 책망하신 것이 아니라
의심하는 도마에게 믿음을 가지라고 촉구하신다(27절)
2. 존재론적 의심이 생길 때
♣ 존재론적 의심
존재론적 의심은 회의론과 다르다. 회의론자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부정적이고 비판적이고 적대적이다. 그러나 존재론적 의심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는다. 예배도 참석한다. 기도도 한다. 나는 여전히
그리스도 인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처음 신앙생활
할 때는 기쁨과 확신이 있었는데 어느덧 시들해지는 느낌이다. 하나님은
정말 계신가? 영적 생활에 대해 의심이 생긴다. 성경의 내용에도 의심이
든다. 이런 이유로 믿음이 흔들린다. 이런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① 의심이 자신의 신앙생활을 좌지우지 하게 해서는 안 된다.
② 흔들릴지라도 무너지지 마라.
③ 의심은 머지 않아 확신으로 바뀐다.
3. 복된 기회를 놓치지 마라
①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되도다(29절)
② 불확실성을 회피하는 한국인은 눈에 보이면 믿겠다고 한다.
③ 믿음은 보는 것에서 생기지 않고 듣는 것에서 생긴다.
→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④ 복된 기회를 놓치지 마라
→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들은 도마는 8일 후 예수님을 보기 전까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다. 즉 보지 않고 믿을 수 있는 복된 기회를 놓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