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면서 풀려가기를 기다리겠나이다”
설교 : 정지태 목사
2016. 7. 17 (주일)
본문 : 욥기 14:13~15
1. 정상에서 바닥으로 추락한 욥
① 정상에 있을 때 가졌던 것이 하루 아침에 사라짐
→ 12,000마리의 가축, 많은 종들, 10남매, 아내 등등
② 정상에 있을 때 가졌던 것 중 유일하게 사라지지 않는 것
→ 욥의 믿음 → 한결 같은 믿음
③ 정상이든 바닥이든 자신의 상황과 감정의 변화에 따라 하나님을 향한 태도를 달리하지 마라,
그것이 한결 같은 믿음이다.
2. 바닥으로 떨어진 욥이 한결 같은 믿음으로 드린 기도
① 나를 기억하옵소서(13절)
♣ “이러므로 내가 뼈를 깎는 고통을 겪으니
차라리 숨이 막히는 것과 죽는 것을 택하리라
내가 생명을 싫어하고 영원히 살기를 원하지 아니하오니
나를 놓으소서 내 날은 헛것이니이다”(욥7:15-16)
② 참으면서 풀려가기를 기다리겠나이다(14절)
♣ “내가 누울 때면 말하기를 언제나 일어날까,
언제나 밤이 갈까 하며 새벽까지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는구나
내 살은 구더기와 흙 덩이가 의복처럼 입혀졌고
내 피부는 굳어졌다가 다시 터지는구나”(욥7:4-5)
가) 기다림은 하나님께서 나를 준비시키시는 시간이다
나) 기다림의 시간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시간이어야 한다.
다) 그 기다림은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는다
→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이 여기시는 이시니라(약5:11)
③ 주께서 나를 부르시겠고 나는 대답하겠나이다(15절)
가) 욥은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다.
나) 기다림에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다) 욥과 비슷한 상황이라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며 기다린다면 그 기다림의 복된 결말을 확신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