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십사만 사천
① 144,000명이 아니라 144,000이다. 산술적 숫자가 아니라 상징적으로 궈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의 총수(總數)이다.
가) 144,000에 속한 자의 이마에 쓰여진 글
→ '어린양의 이름'과 '그의 아버지의 이름'
2. 어린양의 이름
① 어린양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29)
가) 요한이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한 것은 예수님께서 세상 모든 사람의 죄값을
치르기 위한 속죄양으로 죽으실 것을 예견한 것이다.
② 144,000의 이마에 어린양이라고 쓰여 있다는 것은 이들은 예수님이 속죄제물이 되어서 구원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③ 우리는 이미 예수 믿고 속죄, 죄씻음 받은 사람들이다. 우리도 마지막 날 144,000의 무리 속에 있을 것이다.
3. 그 아버지의 이름
① 아버지의 이름은 하나님의 이름이고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이다. 굳이 아버지라 한 것은 사랑 때문이다.
이 사랑은 강한 사랑이고 변하지 않은 사랑이고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는 사랑이다.
→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눅15:20)
② 십사만 사천의 이마에 아버지의 이름이 쓰인 이유는 아버지의 사랑이 그들을 붙들었기 때문이다.
③ 마지막 때까지 이 사랑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8-39)
4. 나는 주님의 소유, 내 삶은 주의 것
① 어린양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이 쓰인 것은 그들이 주님의 소유임을 나타낸다.
②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미 우리에게는 어린양과 아버지의 이름이 분명히 새겨져 있다.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결코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미 주님의 소유이며 내 삶은 주의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