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포칼립시스
① 아포칼립시스 → '계시' (계1:1) → ' 감추인 것을 드러냄'
② 요한계시록을 통해 드러내려는 것
→ 하나님이 인간의 역사에 개입하여서 악을 정복하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운다는 것이다.
③ 이 사실을 공개적으로 하지 않고 비밀리에 드러내려고 한 이유는 당시가 기독교 박해 시대였기 때문이다.
④ 뭔가를 비밀리에 전달 할 때 암호를 사용한다. 요한계시록에서 사용하는 암호는 상징과 환상이다.
그동안 이런 상징과 환상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많은 편견과 오해와 잘못된 신학과 이단이 생겼다.
2. 계시록을 읽고 묵상할 때는...
① 두려움과 심판의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에게 소망을 주는 책으로 읽고 묵상하라.
가) 계시록에는 외견상 기괴하고 끔찍하고 섬뜩한 살인의 장면과 파괴의 장면, 무서운 심판의 상징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두려움과 공포를 주기 위함이 아니다.
나) 도리어 악한 세력은 그만큼 흉포하고 우리의 현실이 그렇게 암담할 때가 있으나 그 모든 것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보호하심을 믿고 소망을 가지라는 것이다.
② 종말론의 시간표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종말이 누구의 손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으로 읽고 묵상하라.
가) 요한계시록의 내용과 현재 일어나고 있는 구체적인 사건과 인물을 억지로 연결시키면 큰 오류를 범하게 된다.
나) 요한계시록을 읽고 묵상 할 때는 종말의 사건에 집중하지 말고 종말을 의식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