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마음, 남기고 싶은 말

본   문 : 사도행전 20:17~27
설교자 : 정지태 목사
설교일 : 2018-02-25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면서 자신이 3년간 사역했던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밀레도에 모이게 해서 고별설교를 하고 있다.

바울의 고별 메시지는 특별히 가슴 절절히 다가온다.

 

1. 겸손, 눈물, 시험을 참고 주를 섬김, 말씀을 가르침(행20:19-20)

 

 ① 바울이 보여준 이런 모습은 예수님께 배운 것이다

 

 ② "겸손은 모든 미덕의 바구니다"(어거스틴)
     봉사,충성,헌금,열심 등등도 겸손하게 사용될 때 미덕이다


 ③ 우리에게 눈물의 훈계가 필요하다(행20:31)
     나의 권면과 훈계에 반응하지 않을 때 섭섭함, 답답함,

     분노보다 더 많은 눈물이 필요하다


 ④ 사람이 주는 시험을(오해, 모함, 수군거림 등) 참고 주를 섬기라

 

2. 성령에 매이면 다른 것에 매이지 않는다(행20:22)

 

 ① 사람들이 매여 사는 것들
     돈, 남의 시선, 성공과 인기, 유행과 외모, 취미와 건강,
     자녀, 미움과 시기와 질투, 자신의 부족함, 음란과 쾌락 등등

 

 ② 한 여자(남자)에게 매이면 모든 여자(남자)에게 자유롭다

 

 ③ 예수님 한 분에게 매이면 다른 것에 매이지 않는다
     예수님께 매이면 다른 모든 것은 사용하고 활용하고 선용하게

     되지만 예수님께 매이지 않으면 다른 것들에 매여서 끌려다닌다


3. 환난과 결박이 기다려도 그 길을 마치려 함에는.(행20:23-24)


 ① 시작은 누구나 의욕적으로 할 수 있다. 중간에 그만 두는 것도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끝까지 마치는 것은 소수의 사람들이 누리는 축복이다. 

 

 ② 교회에서 하는 일이 작은 부르심이라고 여겨지든지 중간 부르심이라고

     여겨지든지 또는 큰 부르심이라고 여겨지든지 그 부르심을 끝까지 감당해서 마치는 사람들이 되라

 

 ③ 혹 그 일을 하는 마음 다짐이 무뎌졌다면 다시 날카롭게 하라.

     그 일을 감당하는 걸음이 너무 느려졌다면 다시 재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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