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레미야, 조롱과 모욕거리가 됨
① 하나님의 강한 권유를 받아들였기 때문에(렘20:7-8절)
→ 렘 1:4-8, 17-19
2. 예레미야, 사역에 대한 고단함과 사명에 대한 애달픔을 토로함
① 사역에 대한 고단함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렘20:9a)
→ 『이제 못 한다. 이제는 안 한다. 어떻게 하나님이 이러실 수 있어? 별로 내켜 하지 않는
나에게 하라고, 하라고, 하라고 꼬드겨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는데 이게 무슨 꼴이야?
이제 다시는 여호와의 말씀을 선포하지도 그 이름을 말하지도 않는다.』
② 사역에 대한 애달픔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렘20:9b)
→ 『"이제 다시는 안해" 이런 마음을 가졌으면 안 해야 하는데 그렇게 안 되더란 것이다. 도리어
"내가 전하지 않으면 누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 하나님의 말씀은 전해 져야 하는데?" 이런 생각이
불타오르면서 마음이 편지 않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답답해서 견딜 수가
없더란 것이다.』
3. 예레미야, 그가 보여준 성숙함을 따라
① 예레미야처럼 사역에 지친 우리의 경험
→ 『이제 봉사하나 봐라. 주님께서, 교회가, 목사님이 권유하여서 했는데... 다시는 봉사(교사, 리더, 헬퍼,
남녀선교회임원, 주방봉사 등등) 안한다.』
② 영적 아이의 반응
→ 『이럴 때 마음이 편하다. 그 일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아쉬움, 부담감이 없다. 영적인 자아감이 나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주님을 위해 불붙는 마음보다, 주님을 위한 답답한 마음보다 자기의 편리함이 먼저인
영적 아이이다.』
③ 예레미야의 마음을 따르는 영적 어른의 반응
→ 『안 하기로 했으면 마음이 편해야 하는데 마음이 편치 않다. 걱정된다. "정말 내가 안 해도 되는 건가?
주님의 마음은 무엇일까? 그래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자꾸 마음이 쓰인다. 예레미야의 마음과 같은 것이다.
그 일을 그 만 둘 수가 없다. 그 봉사를 중단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다시 그 자리로 간다.』
④ 예비신자를 만나는 일에도 예레미야의 마음을 가지라
→ 교회를 자랑하라, 예수님을 자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