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죄에 대해 죽는 것

본   문 : 로마서 6:1~11
설교자 : 정지태 목사
설교일 : 2018-09-16

1. 무엇을 했느냐? 무엇을 믿느냐?

 ① 대부분의 종교가 말하는 구원의 길은 ‘무엇을 했느냐?’는 행함에 근거를 두지만
     기독교의 구원은 ‘무엇을 믿느냐?’에 근거를 둔다.

 ② 예수님께서 나의 죄 값을 치르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모진 형벌 받고 죽으셨지만
     부활하심으로 나의 모든 죄가 용서되고 나는 심판에 이르지 않는 천국을 소유한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브라함처럼(롬4:18-22)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③ 예수 믿어 구원받는 것은 그야말로 놀라운 은혜, 말로 다 할 수 없는 은혜,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이다.

 

2. 은혜를 더하려면 죄를 지어야 한다???(롬6:1)


 ① 이것은 구원받은 이후 자신이 짓는 죄를 합리화하려는 사람들의 억측이다.
     이것은 구원받은 이후에도 죄 가운데 살고 싶은 사람들의 악한 마음일 뿐이다.


 ② 이것은 마치 부모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서 일부러 자해하는 아이와 같은 것이다.
     은혜를 이용하는 이 사람은 결코 건강한 신앙인으로 자라지 못할 것이다.

3. 죄에 대해서는 죽은 자(롬6:11)

 

 ① 죽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은 외부자극에 반응하지 않는 것이다. 죄에 대해서 죽은 자는 죄에 대해서 반응하지 않는다.

 

 ② 미움, 질투, 성적인 유혹, 돈에 대한 유혹, 온라인 상의 도박과 대박에 대한 유혹, 분노, 쾌락 등에 대해서
     죽은 자처럼 살라.


 ③ 죄에 대해서 죽지 않으면 죄의 종으로 산다. 잡다한 죄의 종이 되지 않으려면 죄에 대해 죽고 하나님에 대해
     산 자라 되라.

 

4. 하나님에 대해서는 산 자(롬6:11)

 

 ① 하나님에 대해 산 자는 하나님께 반응하는 사람이다. 주님과 이웃을 위한 희생과 헌신과 수고에,
     주님을 닮아가는 큐티, 기도, 예배의 자리에 바로 바로 반응하는 사람이다.

 ② 믿음으로 구원받은 우리는 우리가 받은 무한한 사랑과 한없는 은혜와 끝없는 용서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무한한 사랑에 감사하며 한없는 은혜에 보답하며 하나님에 대해서 산 자로 살라.


 ③ 예수 믿어 구원받은 자는 죄에 대해서는 죽은 자로 하나님에 대해서는 산 자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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