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숨어 계시는 하나님
"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이사야45:15)
① 에스더에는 주요등장 인물의 이름이 160회 이상 등장하지만
하나님이란 단어는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② 에스더 본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한 번도 나오지 않는 것은
그 모든 일이 하나님 없이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일의 배후에서 하나님이 일하고 계셨다는 것이다.
때로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 질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숨어 계실 뿐이지 실제로는 역사하고 계신다.
에스더에 나오는 하나님은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 이시다.
2. 하나님께서 숨어 계시다고 생각 될 때 범하는 첫 번째 오류
→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한다
① 하나님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 말 할 때 꼭 기억해야 할 것
→ 인간은 하나님을 다 알 수 없다
→ 하나님을 알려면 겸손함과 믿음이 필요하다
3. 하나님께서 숨어 계시다고 생각 될 때 범하는 두 번째 오류
→ 하나님의 부재(不在)를 단정한다
① 하나님이 부재는 하나님의 존재는 인정하지만
하나님의 일하심[역사(役事)]은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② 하나님의 부재를 경험한 사람들
A. "오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 계시며 어찌하여
내가 어려울 때 숨어 계십니까?"(시 10:1)
B. "오 여호와여, 얼마나 더 나를 잊고 계시겠습니까?
영원히 그리 하시렵니까? 주의 얼굴을 얼마나 더 내게서
감추시겠습니까?"(시 13:1)
C. "그러나 내가 앞으로 가도 그분이 계시지 않고 뒤로 가도
그분을 찾을 수 없구나 그분이 왼쪽에서 일하고 계실 때도
그분을 뵙지 못하고 그분이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니 도무지
만나 뵐 수 없구나"(욥 23:8-9)
③ 하나님의 부재를 느꼈지만 그 모든 경우 하나님 부재로 끝나지 않았다.
도리어 그 부재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났다. 그 부재의 경험을
통해 신앙이 더 커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갑절로 누리게 되었다.
④ 하나님은 숨어 계실 뿐이지 부재하신 것이 아니다
→ 에스더 9:24 : 하나님의 부재를 느끼게 하는 구절
→ 에스더 9:25 : 하나님은 부재하시는 것이 아니라
역사하시는 분이시다